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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테고리 없음 / 2008. 2. 24. 21:13
【1】건네 준 분의 인상을 부탁합니다

  귀엽고, 엉뚱하고, 은근히 박학다식(특히 모 분야에)한 대학원생입니다.
 의미불명의 대사 및 의성어를 자주 발합니다. 그래서 재밌습니다.

【2】주위로부터 본 자신은 어떤 아이라고 생각되고 있습니까? 5개 말해 주세요.(어디까지나 예상)

 어디까지나 타인의 평가라는 배경이 어느 정도 제공되어야 가능한 예상이잖아...

  특이하다 - 뭐 만화에서 튀어나온 거 같다고도 하고...
                   기본적으로 청소년기를 타문화에서 보낸 사람은 다르다고들 함.
 
 동안이다, 이쁘다(ㅋㅋㅋ) - 회사만 안다니면 더 동안이 될 수 이뜸. 아마도.(...) 고딩때 얼굴로 돌아가고 싶다..=_=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뭐 못생긴 편은 아니니까 내 얼굴이 취향인 사람에게는 그렇게 느껴지는 듯. 근데 왜 그런 놈들은 꼭 위험한 놈들이 많냐구?!

  다국어 - 의외로 사람들이 외국어에 방점을 찍는다.
               4~5개국어 하는 사람들도 요즘은 꽤 되니 난 평이한 편.

 똑똑하다 - 이건 정말 인상일 뿐인데, 어렸을 때면 몰라도 지금은 현실이 아니게 되어서 꽤나 아픈 부분이다. ㅠ_ㅠ 그리고 대개 이런 인상은 실제의 나를 판단한 후가 아닌 내가 학교명을 말하는 순간 바로 정해진다. ㅇ<-< 뭥미. 그냥 오랜만에 만난 사람에게 살 빠졌다, 이뻐졌다라고 하는 수준으로 인사치레인 경우가 많은 듯.

 느리다, 둔하다 - 행동이 느린 거랑 감각이 둔한 거랑은 좀 다르긴 하지만...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단체 행동 시 다른 사람 행동 진도 봐 가면서 신경 써도 느린 건 어째서일까..(한 숨)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  감성적인 면에선 그닥 남의 눈을 신경 안쓰다 보니 꽤나 타인에 무관심하고 둔한 녀석으로 비춰지는 듯.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  저 그런 녀석 맞습니다(...)


【3】자신이 좋아하는 인간성에 대해 5개 말해 주세요.

  open minded, warm hearted한 사람 - (어째서 특정 단어는 영어가 더 친숙할까-_-a)
 타인을 존중할 줄 아는 열린 사고의 사람은 언제든 멋지게 느껴집니다. 이런 사람은 대개 인간적인 매력이 넘치더라구요. 가슴이 따뜻한 사람은 언제나 교제함에 있어 마음을 훈훈하게 합니다.
 이와 반대의 축에 서 있는 사람의 예를 들면, 인종/성/종교 차별주의자라든가 종교를 강요하는 사람, 자신의 (아무래도 좋은 사소한)가치관이나 도덕관념을 강요하는 사람등을 들 수 있겠네요.

  사생활을 존중할 줄 아는 사람 - 다른 사람을 해꼬지 하지 않는 한, 개개인은 존중받을 권리가 있습니다. 사생활이란 그러니까 굉장히 사적이고 침범받고 싶지 않은 영역이죠. 그러한 사적인 영역을 공유하고 싶은 사람-친한 친구, 선후배 등등-이라면 모를까, 함부로 발을 들여놓는 사람은 매우 불쾌합니다. 근데 대부분의 한국사람이 그래...-_- (그래도 일본에서 온 직후보다 훨씬 잘 대응하게 되었어요. 시간의 위력이란..ㅎㅎ)
 그래서 적절한 거리감각을 유지할 줄 아는 사람이 좋습니다. 초면이면 예의를 지킬 줄 알고, 친해짐에 따라 그 거리를 좁힐 줄 아는 사람이요.

  끊임없이 변화(업그레이드)하는 사람 - 이런 사람은 정말 매력있죠! 비유가 좀 그렇지만 메뉴가 끊임없이 바뀌는 레스토랑이나 찻집같은? 주변에 있어주는 덕분에 저도 자극 받습니다. :)

  겸손하면서도, 자신에 대한 중심을 잃지 않는 사람 - 맨 처음에 쓴 부분을 다르게 쓰면 이렇게 될 지도요^^; (사실은 쓸 거리가 더 생각나지 않았다)

  어..나 좋아해 주는 사람?^^; - 더 이상 생각나지 않아..미안 여러분 ㅇ<-<.
  

【4】에서는 반대로 싫은 타입은?

  강요하는 사람 - 위에서 이미 설명해 버렸군요;; 강요받는 거 정말 싫습니다.

  차별하는 사람 - 어딜가나 갑보다는 을의 위치에 있기 쉬운 존재라는 건 고달프죠. 뒤집어 말하면, 어디서든 갑보다 을이 되기 쉽다면 마음가는 곳에 가버리면 된다는 거. 그나마 이성애자라서 사는게 덜 고달픕니다.(...)

  무례한 사람 - "됐거든."

  타인의 사생활에 참견하는 사람 - 위의 사항과 마찬가지로 좋아하는 인간성의 정반대입니다^^

  자격지심에 가득 찬 사람 - 어떻게든 남을 깔아뭉게려는 사람, 잘난 척 하는 사람, 자신의 출신 학교와 직업만을 내세우는 사람...다 자격지심에서 비롯된 거죠. 특히 물질적으로 자신보다 나은 사람이나 계층에 대해 적개심을 불태우는 사람은 거꾸로 스스로가 물질적인 기준을 얼마나 중시하는 것인지 스스로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ㄱ- 그렇게 자기 자신에 대해 자신이 없는 사람은 매력없어요. 네.

【5】자신이 이렇게 되고 싶다고 생각하는 이상이라든지 있습니까?

흐음. 이원복 교수라든지, 이적이라든지?
서로 성격이 다른 자신의 재능을 크로스오버 시켜서 시너지 효과를 낸 사람들.

【6】자신을 그리워해 주는 사람에게 외쳐 주세요.

나도 보고 싶어!!

【7】배턴을 돌리는 15명.(덧붙여서 인상 첨부로)

후후..이 글을 본 당신! (15명이나 떠오르지 않았을 뿐)


...아 힘들었다 ㅇ<-<
Posted by lumisou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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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2008.02.25 04:47 AKI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수고하셨어요. '~'
    여름은 이미 끝나고 있는데, 1007번째 여름은 대충 얼렁뚱땅 넘긴고 같고,
    1008번째 여름은 대체 어떻게 되는건지 모르겠다는..

    (내가 뭔소리를 하는건지)

  2. 2008.02.25 19:44 신고 Jamie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다국어 구사하는 우리 lumisoul언니 부러워요 ㅠ_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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