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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2010.12.30 참 징하다.

참 징하다.

카테고리 없음 / 2010. 12. 30. 16:02
나에 대해 뒤에서 무슨 말 하고 어떻게 행동했는지 뻔히 알고 있는데,
마치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새해단체문자 띡 보내면 내가 어이쿠 반갑습니다 할 줄 알았나.

한마디 마음에 안들었다고 메신저 삭제와 싸이 일촌 끊으면서 연락 거부하는 거 보면서 참 여러가지를 생각했지.
그리고 그런 식으로 쌍욕한 사람이 사과 한마디 없었는데 다시 하하호호 웃으며 내 인맥으로 다시 편성시킬 정도로 난 해탈하지도 못했고, 가식적으로 굴지도 못해.

아니 사실 당신이 사과하기도 이미 시간이 너무 지났고-_-
걱정마. 자신과 같이 같이 오락실 간 것이 데이트이며 회사원인 내가 학생이자 후배인 당신에게 밥 사준 것을 가지고 자신에게 작업 걸었다며, 그것도 갓 사귄 내(당시)남친에게 당당하게 말하는 사람은 내 주변에 두고 싶지 않아. 
착각이라든가, 여자한테 인기없고 뭐 그런거를 떠나서 사고방식이나 행동하는 방식 자체가 내가 이해할 수 있는 범주를 뛰어넘었고, 선을 넘었다.
나 웬만하면 사람 안 내치거든. 정말 참고참고 참다가 선을 훌쩍 뛰어 넘으면 폭발하는데,
축하해. 당신은 내 인생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내가 내친 사람이야.

그 사람의 진짜 본성이 어떤지를 볼 때는 그 사람이 화를 낼 때를 보면 된다는데, 
어떻게 맹변하는지 봤고, 당신은 내 주변에 두고 싶지 않은 사람이야.
그래서 오히려 그 일로 당신과 연락하지 않게 되서 감사해.
차라리 아예 더 일찍 그랬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도 들어. 

각자 알아서 살고, 두 번 다시 마주치거나 연락하는 일 없었으면 좋겠다.
Posted by lumisoul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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