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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umisoul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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꺄!

카테고리 없음 / 2008. 3. 2. 23:28
1. 고등학교 때 선배가 전화 왔습니다. 으하하~>_<

 그리고 4월에 한국에 온다네요. 브라보!!!

 어딜 놀러가지...*_*

 4월이면 경주 벚꽃은 다 졌으려나;;


2. '좋은' 어른이 되는 험난하고도 먼 길.

'좋은'='착한' 이 아닙니다. '성숙한' 쪽에 가깝겠네요.

어른다운 어른이 되기라는 게 이렇게 힘들 줄이야.

장점은 늘리고 단점은 줄이라고들 하는데, 흑과 백처럼 명확하면야 좋겠습니다만-
하나의 성격 특성이 경우에 따라 좋게도, 나쁘게도 작용해서 그러한 회색지대를 처리하는 데에 꽤나 애로사항을 겪고 있습니다.

물론 확실하게 좋지 않은 점도 워낙 오래된 습성이라 고치기 힘들지만요ㅠ_ㅠ


3. 국내책은 술술 잘 읽히고 있습니다.

문제는 영문판인데, 쉽게 읽히는 것부터 읽다보니 자꾸만 영문판 책 읽는 것을 미루게 됩니다(...)

지금 읽고 있는 책만 다 읽으면 영문판 책-그것도 문고판이어서 갖고 다니기 쉬운!-을 가지고 다녀야겠습니다.


4. 알랭 드 보통의 책.

전 말이죠. 알랭 드 보통의 책은 프랑스어 번역이 너무 재미없게 되어서 한국어판 책은 읽기에 너무 형편없다, 번역체다, 뭔 소린지 모르겠다는 평을 읽어서 그 사람 책은 가능한 안 읽으려고 했답니다.

느긋하게, 언젠가 프랑스어를 배우면, 혹은 영어를 네이티브(...) 수준으로 하면 그 때 원서로 읽지 뭐 이러면서요.

그런데 우연한 기회에 엄청난 할인률을 때리는 행사가 있길래 '우리는 사랑일까'를 질러버렸습니다.

제목은 그냥 그랬어요. 조금은 평범하달까, 밋밋하달까.

그런데.

세상에.

Oh my gosh.

어째서 이 책을 이제서야 읽게 된 거죠 전!!

첫 도입부부터 바로 푹 빠졌습니다.

아직 다 읽지 않았지만 정말 너무 강추입니다.

한편으로는 제가 지향하던 것들을 멋지게 이뤄버린 사람이 존재하니, 어찌 (감히) 작가가 될 수 있으리오 하는 마음도...ㅠㅠ

여러 작가의 책들을 더 많이 읽다보면 이런 괴물같은 사람들을 계속 만나게 되겠지요. Ouch.
Posted by lumisoul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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